일본의 한 기업이 정사원 해고 방법

일본의 한 기업이 정사원 해고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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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채용문화가 종신고용(평생 고용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는 어느 정도 알려진 이야기입니다. 요즘은 아니라는 말도 많지만 여전히 큰 기업 위주로는 공채를 채용하고 종신고용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종신고용을 약속하고도 어떻게든 사람을 내보내는 수법들이 있는데 아래 케이스를 볼만합니다.

 

일본 기업문화가 종신고용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정사원은 고용에 대한 보호를 받으면 기업이 마음대로 자르는 게 쉽지 않습니다.

 

일본에서 정사원을 해고하려면 세가지 조건이 맞아야 합니다.

• 다른 부서로 이동시키는게 어렵다.
• 회사의 경영이 어렵다.
• 그 사원의 업무수행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일본 회사들도 한국에서 벌어지는 것처럼 아무 일도 안 시키기, 노트 한 권에 자기 개선방안 쓰기 책상도 없는 창고에 보내기 등등을 시전 하는데 그래도 본인이 관두지 않으면 해고를 해야 하고, 이런 경우엔 퇴직금이 많이 나갑니다.

 

근데 한 손해보험 회사가 기발한 해고 방법을 개발해 냅니다. 

 

한 노인돌봄서비스 기업을 인수하고, 자르고 싶은 직원은 다 거기로 이 동시 켜 버리 겁니다.

 

금융계 종사자 주로 컴퓨타로 업무를 보다 오느순간 치매노인의 똥을 치우는 일을 하게 됩니다. 이런 자리로 이동하게 되면 대부분 멘털이 터져서 다닐 수가 없다고 합니다. 스스로 퇴직하는 경우는 자발적 퇴사라 해괴 퇴직금 위로금 등을 회사는 또 아끼게 됩니다.

 

직원 입장에서는 부당하다고 호소하고 싶어도 사회적으로 노인 돌보는게 싫다고 말하는 게 쉽지 않은 일본 문화라 어디 호소하기도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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