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의 결혼문화, 지금과는 많이 다른, 상상이 안되는 #사랑만 있으면 #돈없어도 #자식장사안함
고구려의 결혼문화, 지금과는 많이 다른, 상상이 안 되는 #사랑만 있으면 #돈없어도 #자식장사안함 상사람(상남자 + 상여자)의 나라 고구려에서는 결혼식을 거창하게 하지 않았다. 고대왕국이니 연애결혼은 드물 것 같다...?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았다. 시집가고 장가들 때에, 남녀가 서로 좋아하면 그것으로써 혼인을 성사시킨다(有婚嫁者, 取男女 相悅, 然卽爲之). - 동이열전 남녀가 서로 좋아하면 → 바로 결혼 이런 시스템이었다. 만약 남녀가 서로 좋아해서 "결혼하자"라고 합의를 봄. 저녁에 남자가 와서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무릎을 꿇고 절을 하면서 여자와 결혼할 것을 세 번 청함. 여자 집(대옥) 뒤에 작은 집(소옥, 서옥)이 있는데, 여자의 부모님이 '서옥에 가서 자거라~' 하면 남자가 서..
2022. 4. 3.